1989년 12월 성균관(成均館)의 유교대사전편찬위원회(儒敎大事典編纂委員會)의 해체와 함께 유교문화(儒敎文化)의 대중화(大衆化)와 인재양성(人才養成)을 위하여 유교사상연구원(儒敎思想硏究院)을 성균관장(成均館長)과 협의, 설립하기로 하였다. 유교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현대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문화창달에 공헌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1989년 12월 성균관에서 개원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유교경전(儒敎經典)을 중심으로 한 동양사상(東洋思想)의 연구, 유교사상(儒敎思想)을 학문적으로 연구 계승할 인재의 양성, 유교사상의 정립을 위한 학술발표회 개최, 유교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한 서적의 번역과 출판 등을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유교경전(儒敎經典) 및 동양고전(東洋古典)을 철저하게 연구하여 학문적으로 천명하는 동시에 내일을 위한 새로운 사상정립에 기여ㆍ보비(補裨)할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림원(翰林院)'을 병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