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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3월 산행 안내 2026-03-08 12:21
    안녕하세요?
    3월이긴 하지만 음력으론 1월이라 그런지 아직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모두들 건강 하시지요?
    3월 산행을 안내합니다.
    요즘 극장가에서는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영화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할 정도입니다.
    그 덕분에 제 고향인 영월에 관광객이 모여들어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합니다.
    요런 시기와 연결해서 이번 산행은 등산 대신 사릉과 홍유릉을 답사를 해볼까 합니다.
    사릉은 바로 지금 핫한 영화의 주인공인 조선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定順王后 宋氏)의 능입니다. 단종이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降奉)되어 영월로 유배되자 왕후도 부인(夫人)으로 강봉 되었으며, 이후 왕후는 궁궐에서 나와 영월의 단종이 묻힌 장릉을 바라보기를 소원하여 동대문 밖(현 숭인동)에 작은 초실(草室)을 마련하여 거처하면서 소복과 소찬으로 평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1521년(중종 16) 왕후가 82세의 일기로 승하하자 중종(中宗)이 군부인(君夫人)의 예로 장례하게 하였지만 이때 왕후는 후사가 없고, 친정이 역적으로 몰려 죽었을 뿐만 아니라 가산도 적몰되었기 때문에 묘자리가 없었습니다. 이에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敬惠公主)가 자신의 아들인 정미수(鄭眉壽)에게 시양(侍養)하게 하여 해주정씨 선산에 안장하였으며 위패도 정씨가에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177년이 지난 1698년(숙종 24) 11월 단종이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추봉되어 종묘에 신위가 모셔졌고 능호를 사릉이라 하고 숙종이 향사를 행하였습니다.
    홍유릉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황릉군(群)으로, 고종과 명성황후가 안장된 홍릉(洪陵), 순종과 두 황후가 안장된 유릉(裕陵)을 합쳐 부르는 명칭입니다. 소재지인 금곡동의 이름을 따서 '금곡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홍유릉 근처에는 광해군묘가 위치해 있으며, 남양주 화도읍에는 고종의 부친 흥선대원군의 흥원도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서울 공덕동에 있던 것을 남양주로 이장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유일한 조선왕릉이기도 합니다.
     
    답사일시: 2026년 3월 15일(일)
    답사장소: 사릉과 홍유릉
    만남장소: 금곡역
    만남시간: 오전 10시 30분
     
    연락처: 010-8705-1774(함현찬)